강원도 삼척 아이와 함께 하이원 추추파크 큐브빌
안녕하세요. 40개월 딸아이와 놀러 다니는 예서아빠 강열입니다.
지난 11월 2박 3일간 떠났던 강원도 삼척여행 추추파크 이전 글에서는 기차로 만든 숙소 트레인빌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이튿날 묵었던 네모 반듯한 큐브빌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큐브빌 화장실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변기와 세면대 그리고 샤워부스가 있는데 꽤 넓고 깨끗해서 아이와 같이 샤워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다음 침실은 트레인빌에는 없었던 수납장과 건식 세면대 그리고 트윈베드가 있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커튼으로 가려진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옆집 뷰의 통창은 조금 의아했습니다.
다음으로 테라스와 맞닿아 있는 거실과 부엌은 거실보다는 부엌에 중점을 둔 공간으로 음식을 준비하기도 먹기도 편했는데요.
특히 기억자로 연장한 식탁이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준비하고 치우기에 동선이 너무 편했습니다.
바베큐는 추추파크 내 편의점에서 장비를 25000원에 대여할 수 있는데 개인 장비가 있다면 챙겨 오시길 추천합니다.
저희는 장비가 없어 대여를 해서 맛있는 바베큐를 먹으며 추추파크 큐브빌에서의 두 번째 밤을 보냈는데요.
강원도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 큐브빌 넓고 깨끗하며 가격도 착해 다음 방문 때는 이곳에서 2박을 하기로 합의했고요.
평소 전원주택에 로망이 있는 저는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집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큐브빌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글은 추추파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기차 스위치백트레인 이야기로 다시 만나겠습니다.
오늘도 아이와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