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하이원 추추파크 명물 지그재그 기차 스위치백트레인

안녕하세요. 40개월 딸아이와 놀러 다니는 예서아빠 강열입니다.
벌써 강원도 삼척 추추파크 세 번째 글이네요.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만큼 추추파크에서는 경험해 볼 것이 많다는 이야긴데요.
오늘은 추추파크의 명물인 지그재그 구간을 앞뒤로 운행하는 스위치백트레인을 한번 타보겠습니다.

요것이 바로 오늘 타게 될 스위치백트레인인데요.
간단히 소개를 하면 높고 험한 산 능선을 따라 철길을 지그재그로 놓아 전진과 후진을 하며 산을 오르고 내리는 기차가 스위치백트레인입니다.

체크인센터에서 발권을 하고 시간 맞춰 탑승장에 도착하면 순서대로 차례차례 빈자리에 탑승을 하는데 그래서 당연히 일찍 가셔야 좋은 자리를 선점하실 수 있습니다.

이날 1호차에는 어린이 단체손님들이 있으셔서 저희는 앤틱 한 2호차에 탑승을 했고요.
터널을 지날 때 천장의 야광스티커와 함께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그것은 마지막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고 점심 먼저 먹도록 하겠습니다.

기차가 도착해서 잠시 머무는 곳은 삭도 마을로 기차역 앞에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국수, 묵사발, 김밥 모두 너무 맛있습니다.
아쉽게도 정차 시간이 30분밖에 되지 않아 더 먹진 못하고 빠르게 바로 옆건물 트릭아트로 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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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신기해하기도 하고 사진 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역시 정차시간이 짧아 여유롭게 즐기지 못하는 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은 맨 뒤칸에서 바람도 쐬고 도착해서는 운전석에 앉아 사진도 한 장 남기며 스위치백트레인 체험을 마쳤는데요.
추추파크 스위치백트레인 잊지 못할 아주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은하철도 999 퍼포먼스를 감상하시고 저는 추추파크 정글대탐험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오늘도 아이와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아이와 강원도 삼척 여행 기차로 만든 집 추추파크 트레인빌

강원도 삼척 아이와 함께 하이원 추추파크 큐브빌